2021학년도 건국대 편입 전형변경이 갖는 의미는?

2021학년도 건국대 편입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면접을 높게 반영하는 대학 중 하나인 건국대도 결국 2021학년도 편입전형을 면접에서 서류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서류평가, 면접과는 다른 방향의 변수로 작용하다!

건국대 편입 면접은 전공관련 제시문이 주어지고 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는 전공면접이 진행된 후 추가적인 인성면접이 진행되는 형식입니다. 이로 인해 전공관련 부분에서 변수가 크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서류는 보통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성적, 기타 자격증을 통해 평가를 진행할 확률이 높습니다. (아직 제출서류에 대한 안내가 없고 추후 공지 예정) 이럴 경우 이미 주어진 자격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서류전형 대학에서 안내하는 수준의 내용이므로 결국 제출서류도 타 대학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하면, 면접과 같은 드라마틱한 변수보다는 동일전공과 전적대 성적이 높은 지원자가 가산점을 받는 상황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필기고사, 핵심에 더욱 다가서다!

기존 편입전형에서 건국대 편입의 필기고사는 1단계에서 100%를 반영하므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맞으나, 2단계에서 비중이 높은 면접으로 인해 핵심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형변경에서 2단계의 필답고사가 60%에서 70%로 늘어나고 면접에서 바뀐 서류전형은 40%에서 30%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대학이 면접보다 서류를 상대적으로 덜 신뢰하여, 필기고사가 어부지리로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이미 주어진 조건은 변경하기는 어려우니 필기고사에 최대한 집중하는 전략을 세우시는 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제출서류의 유형이 발표된 것이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은 가져야 합니다.

 

2021학년도 건국대 편입 전형 변경사항 안내

 

지금까지 2021학년도 건국대 편입 전형 변경사항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되는 2021학년도 건국대 편입 최종 모집요강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건국대학교 홍보영상(Korean ver.)